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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신동 조개까는 집 새우가 살아있다
깨끗한 수족관 한가득 새우들이 나에게 왔냐고 손짓하는거 같았습니다.
꽃새우를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나는 신랑이 맛있는걸 사준다고 하길래 일단 따라 나섰다.
송도 대신동에 자리잡고 있는 꽃새우 맛집이다. 독도산 자연산 꽃새우를 회로 먹을수 있다.
옛날 포장마차에서 먹던 생새우 회를 생각하고 갔으나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놀래고 가격보고 놀랬습니다.
그냥 평소에 편안하게 먹을수 있는 그런 가격은 아니었습니다. 1차로 밥먹으러 가시면 안됩니다. 배는 든든히 채우고 가는걸로
하겠습니다.
꽃새우가격도 친절하게 적혀있습니다.
우리부부가 갔을때는 평일이라서 그런지 코로나 때문이라서 그런지 그렇게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생각보다는 큰 홀은 아니었고 적당한 사이즈로 영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꽃새우맛집 이기는 하나 생선종류의 회나 조개찜 이런것들의 다양한 메뉴가 있어서 회를 다먹고 난후 얼큰한 매운탕을 한숱가락 먹어두
좋을것 같았습니다.
왕새우도 소금구이로 판다고 합니다. 소금구이로 할적에는 머리를 잘라서 구이로 해야 안까지 바삭하게 구워진다고 합니다.
새우3종은 도하새우, 꽃새우, 닭새우가 있습니다. 닭새우는 쫄깃쫄깃 하고 탱탱하고 꽃새우는 닱콤한맛이 있다고 합니다.
도하새우는 우리나라에 트럼프가 왔을때 청와대에서 대접했을정도 비싼 새우라고 합니다. 맛은 꽃새우의 달콤함과 닭새우의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싱싱하다고 느낍니다. 양이생각보다 작아서 실망하긴 했지만 맛에 너무 행복감을 느낍니다. 머리는 따로 잘라 주셨습니다.
머리는 따로 튀겨 주신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새우머리 튀김이 나왔는데 딱딱할것 같아서 처음에는 조금 꺼려지더니 정말 진정한 새우깡을 만났다고
회를 잘못드시는 분들은 이것만 먹어두 이집을 충분히 오실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하얀소스에 딱 찍어서 먹으면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기분입니다.
대신동 맛집은 생소하기도 하지만 첫 꽃새우를 먹은 사람으로 안드셔보신분들은 한번쯤 꽃새우도 찾아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가족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충분한 공간이 있으니 참석해 보셔두 좋습니다.